순천, 어디까지 가봤니 - 1일

▶17:00 순천 게스트하우스 길건너

일단 순천기차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로 위치 굿, 위생이며 시설도 다 만족해요.

트리플에서 예매했고 2박 36000원대 였고 원래 6인실이었는데 4인실로 바꿔주셨어요~

조식포함이라고 되어있는데 조식은 안먹어서 구성이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 17:44 문화의거리

문화의거리에 요즘 핫한 카페들이 많다고 해서 갔는데 길은 짧더라구요.

그래도 순천의 분위기도 좋았고 그래서 그랬는지 90년대 버스킹을 듣는데 주책맞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ㅋㅋ

주말에 해질때 천천히 산책하시고 버스킹같은 행사도 운좋게 마주친다면 더할나위 없겠죠~

 

 

▶18:42 아랫장

전통시장인데 야시장은 현재(2021.05.29) 중단이에요 ㅜ.ㅡ

그래서 너무 늦게 간 나머지 시장은 다 닫아서 구경은 못했는데 시장안에 포차? 는 두군데가 열었더라구요

그중에 전하고 막걸리 파는 곳에서 혼술한장 땡겼습니다 ㅋ

찔룩게튀김이...4천원인가....암튼 튀김 한접시하고 흑마늘 막걸리해서 8천원이에요. 가성비 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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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죽도봉 공원 가는길~

죽도봉 공원이 야경 맛집이라서 가는길에 다리를 하나 지나는데 너무~~ 환상적이지요~~

완전 반했습니다. 

가다가 제가 길을 잘못찾은건지.... 너무 어두워져서 죽도봉 공원은 포기했지만 가는길에 만난 다리덕분에 전혀 아쉽지 않았어요.